그동안 벼루고 있던 800도씨 사의 루시올 랜턴을 구매했다
800도씨 공식 홈페이지에서 연말할인행사 중이라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할인행사 기간은 12월 30일 까지이다
루시올 랜턴은 출시부터 계속 내 장바구니에 담겨 있던 상품이다
루시올 랜턴을 구매하려 마음먹은 이유는
황동 소재로 레트로 감성을 느낄수 있고 전구도 플라스틱 재질이라
아이가 많은 나에게는 유리가 깨질일이 없어 안전하단 생각이 들어서였다
또한 한가지 랜턴으로 여러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한번 충전으로 72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해서였다
루시올 랜턴은
스탠드형, 전등갓형, 플리츠갓형 으로 사용 할 수 있다
내가 구매한 상품구성은
루시올랜턴 기본세트+우드 케이스
그리고 플리츠갓, 루시올 전용 스탠드, 황동 전등갓을 구매했다
할인행사로 가격이 기본세트+ 우드케이스가 89900원
플리츠갓 9800원, 전용 스탠드 20000원, 황동 전등갓 20000원에 구매하였다
기본세트와 우드케이스만 현재 할인 중이고 악세사리 가격은 행사를 하지 않는다
기본세트 + 우드케이스의 원래 가격은 170000원인데 48%정도 되는 할인 행사다
물건을 구매하고 돈벌었다는 생각이 든다^^;;
상품 배송은 매우 빠르게 왔다
포장 상태도 매우 좋다
처음 배송받고 조립을 하는데 실수가 있었다
확장캡이 쉽게 풀리지 않아 전용스탠드와 결합하는데 애를 좀 먹었다
나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설명서를 제대로 읽으면 된다^^;;
이건 분명한 나의 실수
랜턴을 충전하고 켰는데 전구에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불량 제품이라 생각했다 늦은시간이라 일단 고객센터에 문의 글을 남기고
전구가 연결되는 소켓부분을 조금 눌러주고 다시 전구를 끼우니 불이 들어왔다
접촉불량이 조금 있었던거 같은데 전구에 불이 들어오니 문의글을 지웠다
그런데 어떻게 알고 고객센터에서 바로 답변이 왔다
문의글을 지웠는데 고객센터에서 어떻게 알았지??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현상을 이야기 하고 좋게 마무리 했다
답변이 매우 친절하고 빠르다
전기제품은 AS가 제일 걱정인데 AS걱정은 없을거 같다
캠퍼들은 수납이 항상 걱정이다
우드케이스는 엄청크다
처음에 이걸 어떻게 들고 다니지 했다
투박하고 크다
그런데 랜턴을 거치하고 케이스 뚜겅을 닫으니
이쁘다 캠핑장의 어둠에서는 더욱 이쁠거 같다
수납의 불편함을 감성이 이겨버렸다
루시올랜턴은 정말 레트로 감성이 있다 아주 아주 마음에 드는 랜턴이다
다만 단점이 있다
우드케이스가 없을때 수납할수 있는 별도의 수납가방이 없다
그리고 황동갓! 크다! 이걸 어떻게 넣어 다니지란 생각이 든다
전용 파우치가 있었으면 좋았을거 같다
짐이 많은 날에는 우드케이스를 제외하고 황동갓과 랜턴구성으로 다니면 좋을텐데
다이소나 인터넷상에서 파우치를 사면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깔맞춤이 중요하다! 파우치에 루시올 랜턴 로고가 있으면 얼마나 이쁘겠나
랜턴을 구매하고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랜턴이다
랜턴이 없는 분들이라면 한가지 랜턴으로 여러방법으로 쓸 수 있는
800도씨 사의 루시올 랜턴을 추천한다
할인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할인행사 기간에 빠르게 겟 하는 사람이 승자인거 같다
'캠핑용품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랙스톤 알래스카 화목난로 사용 (0) | 2023.02.06 |
---|---|
[IGT]김형사 캠핑연구소 (0) | 2023.01.24 |
캠핑나인 히터팬모듈350 (0) | 2023.01.09 |
블랙스톤 알래스카 화목난로를 구매하다 (0) | 2022.12.30 |
캠핑클럽 사계절 침낭 리뷰 (내돈내산) (0) | 2022.12.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