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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삶8

막둥이 생일 결혼 후 24일 크리스마스이브는 아이들 선물을 준비해두는 날에 불과했다 하지만 20년 12월 24일에 막내 공주님이 태어나서 우리부부에겐 특별한 날이 되었다 자영업을 하는 나는 이런날에도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가 없다 출근전 아이들 셋이 모여서 노는 모습을 보니 여러가지 마음이 들었다 같이 놀아달라고 떼쓰지 않는 모습에 대견 함과 미안함도 느꼈다 나는 아이들이 세상으로 발걸음을 내 딛으려 할때 부모로써 도움 줄 수 있는 부모이고 싶다 그래서 어쩌면 더 열심히 살고 있는게 아닐까? 열심히 벌고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싶다 나는 가장이다 내 가족과 행복하고 싶다. 나는 할 수 있다 지금 조금 고되지만 나의 가족을 위해서 힘을 내자! 나는 오늘도 이렇게 나 자신을 채찍질하며 힘차게.. 2022. 12. 28.
[12월21일]첫째 학예회 초1 우리집 큰 아들 학예회에 다녀왔다 내 아들이 벌써 이렇게 컷다니.. 오랜만에 학교라는 곳에 가서 그동안 학예회라는 것을 준비하고 무대에서 뽐내는 아이들을 보니 모든 아이들이 대견해 보이고 이뻐보였다 그런아이들을 보면서 문득 나는 내 아이들에게 어떤 아빠일까라는 생각을 했다 나는 저시절에 아버지를 어떻게 생각했지? 그동안 아버지가 엄해서 어릴적에는 그냥 무서운 아버지였다 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었는데 깊게 고민해보니 물음표다 아직 내머리속에 아버지와 같이 게임을 했던 장면이 있다 그때의 아버지 표정이 어떠했었는지 기억해내봐야 겠다 시간이 지나간다 야속하리만큼 빠르게 지나간다 아버지의 무게를 이제라도 알게 되었으니 좋은 아들과 좋은 아빠가 되자 지금도 늦지 않았다 2022. 12. 21.
12월13일 자영업자의 삶 11년 12월에 오픈해서 자영업자의 삶을 산 지도 어느덧 11년이나 되었다 연일 경제 신문에는 부정적인 글들밖에 없다 자영업을 하면서 사랑하는 여자도 만났고 내 분신도 세 명이나 생겼다 코로나 이후 한해 한해 더욱 힘들어지는 듯하다 물가와 대출 금리는 올라가고 영업이익은 계속해서 줄어든다 자금 사정이 악화 될 수밖에 없다 나는 늘 고민한다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지 하지만 뚜렷한 복안은 없다 가장이니까 버텨내고 이겨내야 할 뿐, 매일매일 다짐을 새롭게 한다 가족은 나의 어깨에 올려진 짐이 아니라 내가 쓰러지지 않게 해주는 버팀목이다 기죽지 말자! 나는 할 수 있다! 아직 건강한 몸과 건강한 정신이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자영업자분들 힘냅시다!!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경영하는 우리 .. 2022. 12. 13.
12월11일, 부모님 효도: 1. 부모를 잘 섬기는 도리. 2. 부모를 정성껏 잘 섬기는 일. 부모님이 시골집에 계시다해서 처와 아이들과 함께 오랜 만에 시골집을 찾았다 세월이 참으로 빠르다 부모님 얼굴을 뵈면 더욱 뼈저리가 느낀다 자연스럽게 나도 가장이 되었고 부모가 되어 보니 이제서야 부모님의 마음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효도라는게 어학사전상에도 거창한게 아닌데 왜 효도해야지란 생각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못했을까 부모님은 나를 위해서 모든것을 희생하여 키워주신 분들 이다 시간은 계속 흐르고 있고 부모님의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는다 자주 연락드리고 자주 찾아뵙자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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